묵공 (墨攻: Battle Of Wits, 2006)
한국, 중국 | 전쟁, 드라마 | 132 분 | 개봉 2007.01.10
다른 제목 : 모궁
감독 : 장지량
출연 : 유덕화(혁리), 안성기(항엄중)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mukgong.co.kr/
태그라인 : 천지를 뒤흔든 세기의 대결 ,
하늘과, 땅과, 바람... 그리고 그로부터 기적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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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양성의 군주가 조군에게 항복했으면 평화적인거 아닌가??
춘추전국시대 조그만 양성은 조군의 기세에 눌려
맞서 싸울것인가 투항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묵가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묵가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지원한 한명 혁리가 온다.
첫인상으론 뭐 어쩔것인가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그의 수성(성을 지키는)능력은 월등했다.
첫 조군의 공성(성을 공격하는)을 지켜내자 혁리의 호감도는 급상승하게 되고
양성의 군주와 그의 세력들은 혁리가 양성을 넘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원작이 모리 히데키의 동명 만화라고 한다.
뭐..원작을 보진 못해서;;;
영화는 싸우지 않고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하길 원하는데
어쩔수 없이 전쟁을 하게 되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것을 본 후 더욱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 같은데...
어차피 전쟁에서는 죽거나 살거나 아니였나?
그러면서 혁리는 투항을 하면 많은 죽임을 당할것이라고 초반에 말하는것 같은데...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
적을 죽일수 밖에 없는것에 대해 생각을 한다는것이 조금은 꽁기꽁기;;;
안성기와 최시원이 나오는데,
슈퍼주니어인 최시원은 영화를 다 보고 영화 정보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안성기가 나오는 장면은 대체로 근접샷이 없는듯;;;
(어디선가 보니 더빙했다고 하던거 같던데.. 중국어 대사가 힘들었다고..)
내용은 심오한것 같은데 원작 만화를 못봐서 조금은 아쉽지만
영화는 짧지 않은 상영시간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내용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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