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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 (Big Bang, 2007)

한국 | 코미디, 액션, 드라마, 모험 | 118 분 | 개봉 2007.03.14

감독 : 박정우

출연 : 감우성(박만수), 김수로(양철곤), 강성진(마동철)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blog.naver.com/ssonda0315, http://ssonda.showbox.co.kr/

태그라인 : 두 남자의 통쾌한 하루 , 참는 인생 어제까지, 오늘 하루 질러버려!
두 남자의 짜릿한 일탈 , 하지마! 쉬어~ 놀아! 오늘 하루만은 내 맘대로!
열심히 살아온 당신! 오늘 하루만은 내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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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가는데 조금은 억지스러운 이야기

너무나도 바른생활사나이인 주인공.
어느날 부인으로부터 "너무 바르다"는 이유로 이혼통보를 받고
그날 회사로부터 "너무 바르다"라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

적당히 눈치보고 적당히 유도리(사회에서 통용되는)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세상에서
아버지의 교육으로 인한 대나무처럼 너무 곧은 심지로 생활을 하다가
결국 일탈을 하게 되는데...

영화의 감독은 구구절절 옳은 이야기를 하고싶어했고 하고는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억지스럽고 너무 극단으로 몰고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지구대(옛 파출소)에서부터의 사건이 너무 억지스러운것이 조금 안스럽다.
어떻게 보면 강력계에서 좌천된 형사(?)에게 잘못걸려 인생이 꼬여버린것 일 수도 있지만...
( 뭐 하긴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 )

중간에 국회의원이 강제로 연설하는 내용에선 역시나 "빠직!"하는;;;
( 주둥이만 살아서 - -+ )

쉽게 접근할수 있는 코믹액션이라는 장르를 이용해서
뭔가 계몽적인 내용을 하고 싶었던듯하나
잘 섞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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